만성 정신질환의 75%는 25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또한 청년층의 모든 질병 부담 중 절반 이상은 정신질환에 기인합니다. 때문에 청년시절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증상이 발생한 이후 수 개월 이내에 적극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 회복을 촉진하고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조기중재클리닉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 및 조현병에 대한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를 위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양평가, 대사증후군, 심리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등 심도 있는 평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마인드링크와 협력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한 사례관리, 그룹인지행동치료, 가족중재,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사회적 치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연구 및 정신건강사업 지원을 받아 평가와 치료를 제공하면서 호주 멜버른 대학의 국립 Orygen 청년정신건강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국립보건원 NIMH와 FDA 지원의 국제 임상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기중재 클리닉의 목적은 연구평가와 치료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와 가족의 건강과 회복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의료진과 연구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과대학 의학박사 취득